황간에 일이 있어 들리는 길에 가까운 곳에 천태산이 있어 아름다움을 즐기기 위하여 산행을 하였다.
산세는 아담하지만 멋진 암릉으로 보는 재미와 산행을 하는 재미를 동시에 즐기는 아주 멋진 산이다.
언제나 찾아와도 행복한 산이구나~~~~
주차장에 내려 조금 올라오면 있는 천태산의 표지석.
천태산으로 출발을 하면서 만나는 멋진 등산로.
기암괴석이 반겨준다.
삼신할미 바위
삼단폭포의 아름다운 모습.
물줄기가 약한게 좀 아쉽구나.
매표소를 지나 만나는 천태산의 아름다운 모습.
이전에는 주차장에서 돈을 받았는데 지금은 문화재 관람료라고 여기에 매표소를
설치하여 1000원을 받는다.
높이 31미터에 둘레11미터로 1000년이 된 영국사 은행나무.
앞의 사람과 비교를 하면은 그 크기를 짐작 할 수 있다.
수많은 산악회의 시그널이 장관을 이룬다.
저 멋진 암벽으로 로프를 타고 올라간다.
이런 연못이 자연적이고 이쁘지 않을까???
드디어 암벽을 타는 로프길이 시작이되고..
멋진 바위도 만나고.
올라가면서 아래를 쳐다보고..
그렇게 위험하지않고 로프를 타는 재미가 솔솔하다.
바위에서 자라는 생명력이 강한 나무들...
아래를 보면서.
앞이 확 트여 조망이 넘 좋다.
천태산의 하이라이트 암벽구간
70여미터의 암벽을 타고 올라가는데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옆으로 우회 등산로가 있다.
90도의 직벽구간
중간 지점에서...
다 오르고 난뒤 아래를 쳐다본 모습.
로프의 마지막 지점.
오형제 바위.
저 멀리 덕유산의 무주스키장이 보이고.
오늘 같으날 스키를 타도 넘 좋을텐데 올 겨울은 스키는 안녕이구나.
멋진 곳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청주에서 오신 이쁜 누님들을 만나 맛난것도 얻어먹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구나 ㅎㅎ
누님에게 부탁을 했는데 잘 생겼다고 넘 얼굴을 크게 찍어주시네 ㅋㅋㅋ
맛있는거 얻어먹은 댓가로 멋지게 사진을 찍어주고...
마음에 드세요 ㅎㅎㅎ
이왕이면 다홍치마 ㅋㅋㅋ
천태산의 정상의 표지석 .
앞은 영동군이고 뒤는 금산군이다.
정상에서.
하산을 하면서.
이전에는 A코스로 올라와 D코스로 계속 갔는데 오늘은 C코스로 하산을 해 본다.
2005년 4월에 낙산사에 불이 나고 몇일 있다가 천태산에도 불이
났는데 그때 불이난 화마의 흔적이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 있다.
영국사의 아름다운 모습.
C코스도 로프구간이 많아 조금은 위험하구나.
불이난 자리에는 아직도 휑한 흔적이 그대로이다.
불에탄 흔적.
로프는 질리도록 타는구나.
영국사에 도착을 하고.
부도의 아름다운 모습.
원각국사비.
영국사.
웅장하지않고 아담한 모습이 오히려 마음이 사로잡는다.
영국사를 지나 삼단폭포의 위쪽으로 하산을 하면서.
삼단폭포를 위에서 쳐다보고...
삼단폭포 위의 나무다리.
망탑봉의 주위의 아름다운 바위.
고래바위.
두 바위다 신기하게 생겼다.
앞쪽은 눈도 있고 물고기도 비슷하고 거북이 머리 같기도 하다.
망탑봉.
암벽에는 아직도 얼음이 붙어 있다.
진주폭포의 위에서 본 모습.
아직도 얼음이 그대로 남아있고.
봄은 벌써 다가오는데...
야들이 봄을 못오게 말리나 ?ㅎㅎ
산행을 마치고 구미로 돌아오면서 오늘의 목적지인 황간에 들러서.
먼저 산을 개간하여 호두를 심은 사장님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 수 배우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조언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 분은 작년에 호두나무를 일부 심고 차츰 개발을 하면서 올해도 나무를 심어 총 1000그루를 심으려고
하시는데 선구자이시니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되겠구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까 이분의 고생담을 들으니까 앞일이 만만잖구나.
앞으로 고생길이 훤하구나 ㅎㅎㅎ
그래도 꿈이 있기에 마음은 행복하구나.
자연을 즐기면서 살 날을 생각하면은 힘이 마구 솟는구나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