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날에 관악산에서...
서울대 정문에서.
가방끈이 짧아 서울대는 다니지는 못해도 촌놈 구경이나 한번하자 ㅎㅎㅎ
가까이 하기에 너무먼 당신이구나....
서울대의 기를 받아 고삼 아들에게 전해주면 좋겠네....
휴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한다.
그동안 가믐이라 등산로에는 먼지가 폴폴날리는데 그나마 그늘길을 걸어 좋구나.
무너미고개를 지나 팔봉으로 접어들면서 아름다운 조망과 멋진 바위가 펼쳐진다.
산악회에 처음으로 머리를 올린 형님.
구미 아지매들이 서울 방구를 보더니 환장을 하네 ㅎㅎ
서울 사람들 따라 무조건 나도 바위로 올라간다 ㅎㅎㅎ
바위 위에 올라갔어.
다리가 자동으로 떨리네 ㅎㅎ
멋진 조망이 펼쳐지고...
저 바위 꼭대기에도 올라가보고..
두꺼비바위
팔봉능선의 아름다움이 펼쳐지고.
왕관바위에서.
오늘 부부금실이 쏱아지네 ㅎㅎ
여기는 올때마다 자동으로 올라가네.ㅎㅎ
관악산에서 만나는 멋진 분재같은 소나무...
떨리는 다리를 잡고 ....
소나무의 경이로운 모습.
날씨가 넘 더워 물이 모자라 고생을 했다.
점심을 먹고.
서울 아저씨가 자리를 깔고 누워계시다가 우리 일행들이 밥을 먹는데 경상도 사람들이 넘 시끄러워
잠을 못주무시겠다며 방을 빼 주시는구나 .
서울에는 땅값이 비싸 그런지 산에서 노숙을 하시는 분들이 넘 많구나 ㅎㅎㅎ
가는 곳곳에서 주무시는구나.
공기 좋고 경치 좋은 곳에서 이렇게 휴식을 취하는것도 아주 좋은 시간이 되겠구나~~~
오늘 아름다운 소나무를 넘 많이 보는구나.
물개바위?
암벽을 타는 재미가 넘 좋다.
관음바위
소나무가 멋진 휴식처를 제공하고...
물고기바위.
육봉능선의 모습.
장미바위.
기를 받으면서...
기상청레이더.
말바위.
언제나 보아도 넘 환상적인 연주대.
연주대의 멋진 모습을 배경으로.
촌 아지매 오늘 출세했네 ㅎㅎㅎ
정상석에서....
서울에는 산에도 사람들이 많아 증명사진을 찍기도 힘들구나 ㅎㅎㅎ
관악산 온 기념으로.
이전에는 이쪽길로 왔는데..
연주암.
휴식을 취하는 많은 산행객들...
과천향교로 하산을 하여 과천청사의 잔다밭에서 하산주를 마시고..
그늘에 바람이 불어 넘 멋진 장소이구나.
대나무술이 꿀맛이구나 .....
과천 정부종합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