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아침에 운무가 가득하여 신비로운 모습을 연출하고...
새벽 공기를 가르며 산에 오르자 마자 바로 대물의 송이가 보인다.
위에 낙엽이 덮혀 눈에 뛰지를 않아 그 속에서 계속자라 많이 컸다.
이 녀석들은 낙엽속에 묻혀 제법 사이즈가 크다.
낙엽속에 묻혀있는 어린 송이들.
올해는 모든 조건이 맞아 송이버섯이 풍년이다.
독버섯도 많이 올라온다.
우리는 송이버섯이 아니면 눈길을 주지를 않는다 ㅎㅎ
계속 다니던 코스를 이동을 하다가 옆길로 가는데 갑자기 섬광이 빛난다.
엉뚱한 길로 가는데 그 동안 발견을 못해 송이가 피어 엄청크게 자랐다.
먹는데는 양이 많아 오히려 좋다.
이 녀석들은 쇠고기를 넣고 국을 끓어 먹어도 향이 넘 좋다.
주위를 살피니까 줄줄이 사탕으로 송이가 발견된다.
나를 마구마구 흥분을 시킨다.
한 자리에서 송이 폭탄을 맞았다 ㅎㅎㅎ
이것은 많이 피었는데 먹는데는 아직은 아무 지장이 없다.
갓이 피어 엄청 크다
송이밭에는 야생화가 만발하고...
오늘은 형이랑 송이밭에 주위를 돌아가면서 줄을 쳤다.
이렇게 하면은 보통 간이 아니면 출입을 하지를 않는다.
요즘은 입산금지를 붙이고 형이 산에서 수시로 지켜 산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없다.
지금은 자리를 잡은것 같다.
요즘은 입산금지 구역을 들어가면은 송이값을 물러주거나 경찰서로 신고가 들어가기
때문에 조심을 한다.
그래도 몇몇 사람을 잡아 주위를 시키고 다시는 안들어온다는 다짐을 받고
그냥 보냈다.
잘못 했다고 하는데 법적으로 하기는 좀 그렇다.
그냥 둘려보냈다.
지금이 송이버섯이 절정이다.
손님들을 접대를 두번을 해야 하는데 올해는 인사를 좀 듣겠다 ㅎㅎㅎ
오후에는 호두밭에가 호두를 수확을 하였다.
호두 외피가 갈라지는게 지금이 수확철이다.
발로 누르니까 바로 벗겨진다.
호두는 이렇게 건조를 시켜서 먹어도 고소하지만 바로 작업을 하여
냉장고에 두고 생으로 까먹으면은 더 고소하고 맛이 좋은거 같다.
올 겨울 내내 호두를 까먹게 생겼네...
올해 송이버섯이 풍년이라 술을 많이 담았다.
최대한 송이를 많이 넣어 향이 진하게 만들어 두고 두고 먹으면은 기똥차다.
손님들 접대에는 최고이구나.
색깔이 많이 진하게 우려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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