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다섯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5시 30분에 약속 장소에 선수들을 만나 합류를 하여
금오산으로 향하였다.
아직도 어둠이 걷히지를 않아 주위는 어둡다.
우리가 도착을 하니까 벌써 다른팀에서 선수들이 속속히 모습을 보인다.
우리나라 사람들 역시 부지런하구나 ㅎㅎㅎ
급한 마음에 빨리 준비를 하여 산으로 올라간다.
새벽에 만나는 멋진 운무가 마음을 가볍게 만든다.
아름다운 풍광에 절로 마음이 행복하다.
목적지에 도착을 하자마자 송이버섯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처음 만날때 기분이 최고로 좋다.
연이어 발견의 기쁨을 누리고...
선수들 송이를 보더니 열광의 도가니로 빠진다 ㅋㅋ
선수들 눈빛이 다르네 ㅎㅎ
살포시 숨어 있고...
얼굴을 내민 모습.
넘 어엿쁘구나
일타이피의 기쁨 ㅎㅎㅎ
4전5기 끝에 오늘 드디어 머리를 올리고...
선수 감격의 포즈를 취하고 ㅎㅎㅎ
오늘 머리를 올리더니 선수가 갑자기 전문가가 돼어 송이에 대하여
초보 선수에게 일장연설을 한다 ㅎㅎㅎㅎㅎ
진짜 선수가 듣기에 좀 거북하구나 푸하하하하하
선수도 함께 기쁨을 나누고..
사진을 찍을때 왜 들이누울까? ㅎㅎㅎㅎㅎ
귀신은 속여도 내 눈은 못 속인다 ㅋㅋㅋㅋㅋ
이 녀석들이 아침의 피로를 싹 풀어준다...
오늘은 대부분 갓이 피었다.
위에 송이를 뽑은 모습.
내 기분 만큼이나 아름다운 영상이 펼쳐지고...
정상쪽에도 운무가 향연을 펼치고...
거대한 암벽도 만나고...
벌써 가을빛이 묻어나고 올 가을에도 멋진 단풍을 기대를 해 본다.
님도 보고 뽕도 따고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린다.
암벽에는 벌써 단풍이 물들고..
송이를 따겠다는 일념으로 오늘 넘 열심히 산을 열심히 타는 선수...
가슴이 뻥 뚫리는 조망에 속이 시원하다.
송이도 좋치만 덕분에 산행을 하여 기분이 넘 상쾌하다.
선수! 오늘 머리를 올리더니 여유가 넘치네.
선수가 송이산행을 하더니 요즘 체력이 상당히 좋아져 펄펄난다. ㅋㅋ
휴식을 취하면서.
제발 머리를 올리게 해달라고 열심히 기도를 올리는 초보 선수 ㅎㅎㅎ
요즘이 산행을 하기에 너무나 좋은 계절이다.
드디어 초보 선수가 심봤다를 외치고 ㅎㅎㅎ
처음부터 쌍방울을 만나고....
오늘 기쁨의 여운이 오래 가슴에 남겠지...
너무나 감격한 나머지 기쁨의 키스를 날리고 ㅎㅎㅎ
갈비살과 등심을 준비를 하고...
송이버섯도 함께 준비를 하고....
송이버섯과 쇠고기의 짤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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