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 송이버섯

구미에도 송이버섯이 제법 단다고 들었는데 아직까지는 나와는

인연이 닿지를 않아 올해는 친하게 지내볼려고 여러번 도전을 하였는데

가까이 하기가 생각처럼 쉽지가 않구나 ㅎㅎㅎ

드디어 삼수끝에 금오산 송이와의 눈물겨운 만남이다 ㅎㅎㅎ

아주 큰놈인데 나와 만날려고 꼭꼭 숨이 있구나 ㅎㅎ

한송이를 발견을 하고 옆을 살피니까 보이지는 않는데

직감적으로 송이가 숨어있는것을 알 수가 있다.

귀신은 속여도 나는 못 속이지 ㅋㅋㅋ

이제 송이를 따는데는 도사구나.ㅎㅎ

이불을 덮어쓰고 있는 송이 ㅎㅎ

금오산에서 송이버섯을 만나니 꿈만같다.

이 소중한 인연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구나 ㅎㅎ

송이버섯을 보고 넘 좋아하는 선수.

오늘도 송이버섯을 머리에 올리지도 못하고 구경만 하고 ..

하루 빨리 송이버섯을 머리에 올려야하는데 이러다가 올해

그냥 지나가는거 아닌지 모르겠네 .

선수 분발해야지 ....

그래도 송이버섯을 잡는 폼은 최고구나 ㅎㅎㅎㅎㅎ

우리는 없는것도 만들어 딴다 ㅎㅎㅎ

너무나 아름다운 소나무.

이렇게 아름다운 소나무를 만난것도 너무나 반가운 일이다.

정원수로 최고의 작품이겠다.

자연이 만든 예술이 아닐까???

선수! 소나무 기를 받고 다음에는 머리를 올려야지 ㅋㅋㅋ

오늘의 전리품.

금오산 송이가 넘 실하고 향이 좋다.

그놈 인물 한번 훤하구나 ㅋㅋㅋ

모래실 동산(무심정無心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