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

오늘은 집사람 생일날이다.

그래서 생일상을 준비를 하기 위하여 새벽에 일어나 고향으로 달려가 송이버섯을 따러 산으로 갔다.

아름다운 운무가 펼쳐져 아마도 좋은 일이 생길것 같구나 ㅎㅎㅎㅎㅎ

고향의 아름다운 모습에 나도 모르게 발길을 멈춘다.

설악산도 부럽지가 않네 ㅋㅋㅋ

산에 오르자 마자 대박이고...

쌍쌍 파티를 하네 ㅎㅎ

소나무에 기대어...

대물도 만나고...

아침 햇살을 머금어 더욱 더 아름다운 모습.

갓이 핀 송이도 만나고...

갓이 피었지만 이놈은 아주 실하다.

1등급은 아니지만 먹기에는 양이 많아 더 좋다.

좋은 놈들만 골라 준비를 하고...

쇠고기도 준비를 하고...

오늘의 만찬주는 송이주로 준비를 하고...

본격적으로 시식을 하고.

입안에 송이 향이 가득하구나.

친구야 ~~많이 먹어라~~~~~

술이 넘 잘넘어가는구나.

규정이가 송이를 보더니 환장을 하네 ㅎㅎㅎ

지금 먹으면은 내년에 다시먹을 수 있으니 많이 먹어라

케익을 준비를 하고...

여보~ 생일 축하해요~~~

생일 축하 선물로 규정이의 가슴을 만지고 ㅎㅎㅎ

규정아~~니 오늘 몸으로 때우나 ㅋㅋㅋ

규정아~~가슴이 벌써 쳐지네 ㅎㅎ

생일빵도 하고...

친구들아 ~함께해 넘 즐거웠다~~~~~

모래실 동산(무심정無心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