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물든 가을의 한라산의 단풍을 보기 위하여 기상청 단풍 발표를 참고하여 한달전에
표를 예약을 하였는데 예상이 보기 좋게 빚나가 확수고대한 단풍은 미련을 접고 가을 한라산의
속살을 보기 위하여 산행을 하였다.
눈덮인 한라산만 구경을 하다가 가을의 한라산을 보니까 가슴이 더 설레이고 가슴에 더 와 닿는다.
한라산의 설경은 물론 아름답지만 눈꽃은 육지에서도 많이 볼 수있지만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볼려면은 오히려 지금이 더 좋을것 같다.
이번 산행은 처음부터 혼자 떠나면서 1박 2일동안 한라산을 완전히 접수를 할려고 단단히
준비를 하여 떠나기전에 산행코스를 잡았다.
나홀로 산행을 하기때문에 여유롭게 할 것 같아 그렇게 계획을 세웠다.
처음에는 대한한공에 7시30분 비행기를 예약을 하였는데 10월부터 아침 비행기가 사라져
취소를 하고 아시아나로 아침 8시에 출발하고 다음날 저녁 8시35분 마지막 비행기를
예약을 하였다.
8시에 출발을 하여 9시에 제주에 도착을 하면은 택시를 타고 공항에서 제일 가까운 코스인
관음사로가 출발하여 백록담에서 성판악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았다.
성판악에서 서귀포로가 1박을 하고 새벽에 돈내코로가 윗세오름에서 영실로가 병풍바위를
구경을 하고 다시 위세오름으로 올라와 어리목으로 하산을 하여 어승악을 산행을 하고 가까운
천왕사를 구경을 하는걸로 대충 계획을 세웠다.
아마도 이렇게 산행을 하면은1박2일동안 한라산을 완전히 정복을 하겠지....
제주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관음사탐방로에 도착을 하였다.
택시비가 11,500원이 나온다.
매점에서 음료수를 준비하여 9시30분에 출발을 한다.
관음사입구의 야영장.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단풍이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입구를 출발야여 가니까 서서히 단풍길이 반겨준다.
탐라계곡.
우리나라의 3대계곡이라고 하는데 설악산 천불동계곡 지리산 칠선계곡과 함께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겨울에 눈쌓인 산행을 하니까 눈으로 덮혀 계곡의 모습을
보지를 못하여 별 반응이 없었는데 지금 그 속살을 보니까 왜 3대 계곡인지 그 진가를
느낄수 있다.
용암이 흘러 폭포와 웅덩이를 만들어 계곡이 넘 아름답다.
화산지대라 물이 지하로 흘러 조금은 아쉽구나.
비가 내리면은 멋진 풍경을 보겠다.
지하수로 흘러 아래에서 용천수로 다시 흘러나온다.
아쉬운대로 볼만한 한라산 단풍.
등산로에서 만나는 웅뎅이.
반영.
탐라계곡의 멋지게 펼쳐져 있는데 계곡으로 산행을 하지를 못하니까
그냥 맛배기로 살짝 보는데도 너무나도 멋지다.
만약에 다 볼 수만 있다면 넘 환상적이겠지....
숮가마터.
여기부터 단풍이 최고의 절정이다.
기대를 하지를 않았는데 보너스네...
관음사 단풍은 절정이라도 색이 그렇게 곱지는 않을것 같다.
이 정도면은 만족을 해야할것 같다.
단풍을 구경을 하고 계곡을 탐방을 하여 시간이 많이 소비하여 삼각봉대피소를 12시 30분에 통과를 하여야
백록담을 올라가는데 시간이 촉박하다.
그런데 이 이정표가 나를 유혹한다 .
궁금하면 못 참아 걸음을 바쁘게 재촉하여 가본다.
이 곳은 1982년 2월 6일 제주공항 신활주로 준공식을 앞두고 전두환대통령이 참석을 한다고
특전사 장변들이 외곽 경호를 맡기위하여 제주도로 오는중 기상악화로 추락하여 53명 전원이
숨진 안타가운 가슴아픈 자리이다.
한라산에서 만나는 적송지대.
이 곳에는 소나무가 크고 넘 아름답다
억새도 만나고.
드디어 반가운 삼각봉대피소를 만나고
빨리와 12시 전에 도착을 하였다.
삼각봉의 웅장한 모습.
삼각봉을 배경으로.
삼가봉대피소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오늘은 날씨가 너무나 좋다.
저 멀리 백록담이 보이고..
멋진 기암괴석이 반겨주고..
용진각 샘터.
시원한 약수가 꿀맛이구나.
용진각 현수교.
왕관릉.
이 곳은 앙상한 겨울이다.
조릿대의 멋진 모습.
멋진 잔디를 보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겨울 산행에는 눈으로 덮혀 이런 모습을 보지를 못하는데 가을에 산행을
하니까 이런 모습이 너무나 환상적이다.
백록담이 한결 가까이 다가오고..
용진각 현수교를 지나 오르는 최고의 난코스.
백록담을 오르기 전에 만나는 구상나무의 아름다운 모습.
겨울 산행에서 구상나무에 눈꽃이 피면은 그 경치가 아마도 최고이겠지...
시베리아 허허벌판이 따로 없는데....
구름마져 넘 아름답고...
조릿대가 가까이 보면은 옆에만 노랗게 물들었는데 멀리서 보면은 전체가 노랗게 보여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다..
백록담 분화구가 보이고.
전망대에서...
육지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감동이 밀려온다.
오늘 더 가까이 한라산의 맥력에 빠진다.
한라산만이 주는 아름다운 모습들.
이런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이고 한라산의 매력이 아닐까?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 있는 자체가 너무나도 행복하고 감격스럽다.
눈물이 날 정도록 아름답고 감동적인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런 기분 때문에 혼라라도 외롭지않고 오히려 더 행복하지 않을까?
이 아름다운 제주도를 보면서 또 하나의 꿈을 꾼다.
다음에 회사를 그만 두면은 배를 타고 차를 갔고와 한달정도 지내면서 제주도를 일주를 하면서
때로는 텐트에서 잠을 자면서 밥을 해먹으면서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껴보고 싶다.
곧 현실로 다가오기를 믿어본다.
신들의 정원이 아닐까????
제주시가지가 보이고.
드디어 백록담을 몸으로 느끼고.
백록담.
흰사슴을 탄 신선이 물을 마셨다고 백록담이다.
여름에 비가 많이 내리면은 물이 가득차는데 만수위가 4미터가 최고이다.
백록담정상에서...
2010년에 올때까지만 해도 정상석이 없었는데 새롭게 만들었구나.
분화구에도 구상나무가 자라고...
백록담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한동안 한라산의 매력에 빠진다.
원래있던 정상 표지목.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아름다운 운무가 향연을 펼치고..
하산은 성판악으로 내려가고...
아쉬운 마음에 하산을 하면서 자꾸만 정상으로 눈길이 가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올라온다.
지금 올라오는 사람들은 관음사로 내려가지 못하고 다시 왔던길로 가야한다.
진달래대피소.
사라오름.
자연원형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신비의 사라오름.
오름중에는 최고로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백록담도 보이고.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넘 아름다운 오름의 모습.
다음에는 오름을 산행을 해 보고 싶다.
이 곳에서는 까마귀가 넘 반갑다.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모습에 한창을 발길을 머문다.
조릿대의 아름다운 모습.
2주전에만 하여도 단풍이 넘 아름다웠다고 하는데 아쉽구나.
전망대를 내려오면서.
등산로 바로 옆에서 열심히 먹이를 먹는 노루.
한창을 보아도 신경을 쓰지를 않고 열심히 자기 할 일 만 한다.
바위 위에 자라는 나무.
이런 풍경은 흔히 보인다.
성판악휴게소.
성판악에서 버스를 타고 서귀포로 이동을 한다.
서귀포에서 잠을 자야 내일 돈내코로 이동을 하기가 좋다.
시간이 많이 남아 정방폭포를 구경하러 갔다.
동양에서 유일하게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폭포이다.
정방폭포의 위의 모습.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상절리대.
오늘의 저녁은 해물뚝배기.
접복이 작아서 그렇치 6마리나 들어있다.
시원한 국물이 최고이다.
요즘 올레길에 게스트하우스가 대세 이길레 나도 경험을 해 본다.
그렇게 제주에서 행복한 하루가 지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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