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에는 폭설이 내렸는데 여기는 살짝히 맛만 보여줬다.
도로에는 눈이 조금 쌓였는데 산에는 별로 눈이 보이지를 않는다.
그래도 금오산 정상에는 눈꽃이 피었을 거라는 기대를 안고
산행을 나선다.
금오산 입구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를 하고 금오산을 바라보니 운무가 자욱하다.
주차장은 한가하고..
중간중간에 살짝히 상고대가 보인다.
대혜폭포.
요즘 날씨가 따뜻하여 얼음이 많이 녹았다.
올해는 눈이 많이 내려 폭포에 수량이 많이 떨어진다~~
폭포를 구경을 하고 할딱고개에 오르니
운무가 가득하여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할딱고개에서 바라본 도선굴
정상에는 운무로 가득하고...
구름이 점점 더 밀려온다.
곳곳에 아름다운 얼음폭포를 만들고...
운무가 앞을 완전히 가리고...
등산로가 빙판길이다
상당히 위험하다~~~
정상이 가까워 질수록 상고대가 반겨주고.
법성사 입구.
법성사 협곡.
운무가 모든걸 집어 삼키고...
금오산 정상 현월봉.
영하 3도를 가리키고.
갈바람이 엄청 세게분다.
돌탑은 얼음으로 완전히 땜질을 하였다.
정상에서 성안으로 하산을 하면서...
성안의 습지.
정리를 하였는데 잘 보이지를 않는다~~
운무가 가득하여 신비스럽다~~~
봄에 꽃필때 성안에 오면은 아주 멋지겠네~~~
넘 낭만적이구나~~
성안에서 계곡으로 내려오면서.
수량이 많아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다시 할딱고개에 도착을 하여
내 머리에 상고대가 피었구나 ㅎㅎㅎ
시내는 구름이 걷히고...
도선굴을 가면서..
도선굴.
반갑게 새가 날아오고...
도선굴로 오는길....
도선굴에서 바라본 해운사.
할딱고개길...
낭떠러지 길.
오랜만에 금오산을 산행을 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