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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산행/한라산

성산일출봉

by 눈사라 2018. 10. 25.


성산에서 숙박을 하고 전날 과음으로 일찍 기상을 하여 호텔에서 가까이 위치한 성산일출봉으로 산책을 갔다

날씨가 좋으면 일출을 볼 수 있다는 기대로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을 하였다

이른 아침시간 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성산봉으로 오르고 있었다

정식 개장은 8시 이지만 이곳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관광을 왔다

정상으로 올라갈때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보이지는 않았는데 막상 정상에 도착을 하니까 벌써 많은 사람들이 정상에서 일출을 기다리면서

성산봉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을 하고 있었다


100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평일인데도 이른 시간에 몰렸다

구름이 끼어 일출은 감상을 못했지만 그래도 새벽에 성산일출봉에 올라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해발 180m인 성산 일출봉은 약 5,000년 전 제주도 수많은 분화구 중에서는 드물게 바닷속에서 수중폭발한 화산체이다. 용암이 물에 섞일 때 일어나는 폭발로 용암은 고운 화산재로 부서져 분화구 둘레에 원뿔형으로 쌓여 있다. 원래는 화산섬이었지만 신양해수욕장 쪽 땅과 섬 사이에 모래와 자갈이 쌓여 육지와 연결이 된 것이다. 일출봉 정상에는 지름 600m, 바닥면의 높이 해발 90m에 면적이 214,400㎡(성산일출봉 분화구의 면적)나 되는 분화구가 자리한다. 이곳에서 이장호 감독의 영화 '공포의 외인구단'의 한 장면이 촬영되기도 했다. 농사를 짓기도 했는데 지금은 억새밭을 이루며 우도가 손에 잡힐 듯 보인다.
예로부터 이곳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영주10경(제주의 경승지) 중에서 으뜸이라 하였다. 넘실대는 푸른 바다 저편 수평선에서 이글거리며 솟아오르는 일출은 온 바다를 물들이고 보는 이의 마음까지도 붙잡아 놓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감탄케 한다. 지방기념물로 관리하다 2000년 7월 1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다.

























































































아침을 먹고 오늘 관광할 우도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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