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토요일 저녁 10시에 출발하여 새벽2시30분에 한계령에 도착을 하여는데 그 시간에도 전국에서 몰린 산행인파로 인하여 차량이 정체되고 수많은 사람으로 인하여 등산로가 처음부터 막히기 시작한다 우리 산악회에서 90명이 출발했는데 한계령에서 대청에 올라 일출을 보고 중청을 거처 소청지나 공룡능선을 타고 마등령에서 비선대로 내려와 소공원에 도착하는 13시간 코스다 사람들이 넘 많아 복잡할것 같아 나는 c지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달마봉을 거처 올산바위를 오른는 구간을 선택했다 이 구간은 통제구간이라 이번 기회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고 6명이 함께 출발을 했다 이번이 설악의 마지막 도둑 산행이기를 내 스스로 다짐을 하면서 출발을 했다
어둠에 잠들어 불빛이 더욱더 선명한 속초시 야경 실제로는 야경이 상당히 아름다운데 기계와 실력의 한계로 제대로 담을 수가 없구나
동이 트기전의 붉게 물든 하늘
거대한 바위가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고...
서서히 날이 밝아 권금성과 대청봉도 보이고...대청봉에는 구름이 뒤 덮고 있구나 전날에 5센티미터의 첫눈이 내렸구나 벌써 눈꽃이 생각나네...
우리가 지나온 달마봉 능선
찬란한 태양은 떠올라 소나무에 걸리고...
동해 바다에 떠오른 태양
저 멀리 토왕성폭포도 보이고 추석에 보았던 토왕성폭포의 감동이 아직도 가슴에는 여전하구나
우리가 가야할곳 아침 햇살은 빛나고...
웅장한 공룡능선도 서서히 모습을 보이고
달마봉 사이로 울산바위도 보이고
달마봉 능선에서 환호하는 산우님
달마봉 정상도 보이고...
권금성 케이블과 공룡능선의 웅장한 자태
달마봉 정상을 향하여 위험을 무릅쓰고 오르는 산우님
세찬 바람에 적응하기 위하여 바짝 엎드린 소나무
거북이를 닮은 바위
달마봉 암릉위를 걷는 일행들...
바위위에 자라는 아름다운 소나무
울산바위 위로는 단풍이 물들고...
달마봉의 앞에서 본 모습
달마봉 능선에서 줌으로 당긴 신흥사
고사목 뒤로 공룡능선
울산바위는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울산바위의 당당하고 웅장한 모습 넘 멋있구나
넘 아름답게 물든 단풍
언제나 보아도 곱게 화장을 한 여인처럼 뽀얀 모습을 간직한 너무나도 아름다운 자태의 울산바위
계조암과 울산바위
동굴속의 부처님 자연바위가 어쩌면 색이 이렇게 고울까 마치 도배를 한 것 같구나
흔들바위와 단풍 그리고 울산바위
바위위에 자라는 소나무 넘 신기하고 생명력이 대단하구나
울산바위를 오르면서 계단에서 바라본 공룡능선 방향
울산바위 정상에서
울산바위 위에서 바라본 천불동 계곡과 공룡능선
울산바위 위에서 밑으로 본 아름답게 물든 단풍
돼지위에 새가 앉은 모습의 바위는 언제나 반겨주고...
저 멀리 우리가 지나온 달마봉도 보이고
울산바위의 계단
암벽 타기를 하는 클라이머들 정말로 대단하구나
신흥사 경내
비선대에서 암벽타는 사람들 마음속으로 박수를 보낸다
장군봉의 웅장한 모습
천불동 계곡의 입구
비선대
망경대에서 바라본 화채능선
천불동 계곡
망경대에서
저멀리 공룡능선
내년에는 산누리에서 대청봉 정상석에 입 맞춤을 기대해 본다 올 해는 설악도 마지막이겠지 내년에 보자 설악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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