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래실 동산 무심정/모래실 동산 정원만들기

두꺼비 이사 오는날

by 눈사라 2024. 12. 9.

배달 차량을 제대로 못 구해 시간을 지체하다가 몇일전에 구해 오늘 배달을 오기로  약속을 잡아 드디어 배달이 왔다  처음에는 여기에 짐을 내릴려고 했는데 경사가 있어 위험해 평평한 곳으로 내리기로 했다 

수돗가 옆에 임시로 내리기로 했다 

덮개를 풀고 드디어 두꺼비가 보인다 4개를 실었는데 적재함에 꽉 찬다 원래 5개인데 하나는 다음에 내가 싣고 오기로 했다 

두꺼비야 오는데 고생이 많았다 

본격적으로 물건을 내린다 

맨 먼저 절구를 내렸다 

그 다음에 물확을 내렸다 

크기가 커 무게가 만만찮다  먼저 작은거 위주로 내렸다 제일 큰 물확은 무게가 만만찮아 크레인이 무리가 갈수있어 조심스러웠다 

사장님이 전문가 답게 조심했어 잘 내리신다 

두꺼비도 내리고 

두꺼비도 무게가 상당하다 크기가 길이가 90센티에 높이가 60센티로 아주 크다 

두꺼비도 무사히 내리고 

마지막 물확이 관건인데 조심스럽게 내렸다  크기가 커 무게감이 절로 느껴진다 

무게가 넘 무거워서 마지막 단계에 차가 힘을 견디지 못하고 앞으로 움직인다 큰일날뻔 했다 땅에 다 내려진 상태에 차가 움직여 다행이다 크레인 지주대가 앞으로 휘어지고 물확끼리 살짝 부딪쳤다  

돌끼리 붙어있어 지지대로 틈을 만들어  나무를 끼웠다 

인물이 훤하구나 

절구는 실제로 사용을 한건데 이렇게 큰 절구는 처음본다 

물확은 워낙 커 모욕을 해도 넉넉하겠다 ㅎㅎ

여러 각도에서 찍어본 두꺼비

잔디밭에 배치를 하여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만들면 된다 자꾸 보아도 복스럽고 귀엽게 생겼다 

다음에 포크레인을 불러 원하는 위치에 배치를 해야한다 

대왕참나무 몇년전에 심었는데 그동안 많이 컸다 산속에 심은거라 주위에 잡나무도 많이 자라고 다래나무가 타고 올라가 깔끔하게 주변 정리를 해주었다

이제 옆에 경쟁하는 나무가 없어 당부간 잘 크겠다 한번씩 주변을 잘라줘야겠다 

몇백년의 세월을 지키고 있는 이 산의 가장큰 소나무 

그 모습이 아주 웅장하구나   대왕참나무 바로 옆에 자라고 있다

'모래실 동산 무심정 > 모래실 동산 정원만들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물  (0) 2024.12.02
파고라 방수공사  (0) 2024.11.12
운무가 아름다운 날  (0) 2024.11.12
결실의 계절  (1) 2024.10.28
호두수확  (0)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