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되어 소문에 송이버섯이 난다고 하기에 새벽에 일어나 청송으로 갔다가
점심을 먹고 아미산으로 산행을갔다.
군위군 고로면에 있는 아미산은 지금은 산책로가 개발되고 아름답다고 소문이나 이제는 전국에서 산악회에서도 많이 오고
대구 경북권에는 개인적으로도 많이온다.
아미산이 있는 동네가 나의 외가집이다 .
그래서 어릴때부터 외가집에 오면은 항상 이 멋진 바위를 보았다.그때는 개발이 안되고 그져 평범한 산이었다.
항상 저 높은 바위에는 말벌집이 있는걸로 기억이난다.
나의 고향의 청송군 현서면이랑 군위군 고로면은 바로 옆에 붙어서 우리집에서 출발을 하면은 20분이면 도착을 하는
아주 가까운 거리이다 .
그래서 쉽게 접근이 가능해 자주 산행을 오는구나~~~
시냇가에 새로 다리를 만들고 있다 .
지금까지는 수로위를 걷거나 개울을 막은 보를 이용했다.
이제 완공이 되면은 운치도 있고 아주 편리하겠다.
이번주에 조선일보에 주말 메거진에 아미산을 소개를 했다...
드디어 산행을 출발하고 낮에는 기온이 상당히 높다.
바로 땀이 난다.
제1봉 (촛대봉)위에서 바라본 주차장
제2봉으로 가면서 바라본 1봉
제2봉으로 가면서 바라본 건너편의 산 옛날에 한 때 분재에 빠져 저 산에 소나무를 산채를 한다고 올라갔는데
저 산도 바위산으로 산행을 해도 멋지다.
아미산에는 분재같은 아름다운 소나무가 많다.
3, 4 ,5봉이 보이고
아미산의 최고 멋진 바위 일명 앵기랑바위
제3봉으로 올라가면서 바라본 4봉과 5봉
저 멀리 아미산 정상이 보이고
제3봉에는 동굴이 있다 .한 사람이 통과하기에 딱 좋다 뚱뚱한 사람은 사절 ㅎㅎㅎㅎㅎ
이 동굴은 정상 산책로에 벗어나 있기에 일반 사람들은 잘 모른다 .
찾기도 힘들고 정상을 등반하면은 만날수 있다. 지금 모습은 들어가기전에 밖에서 본 모습....
중간지점에서본 입구.
중간지점에서 본 출구
굴을 통과하여 3봉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로프가 없어 위험하지만 조심해서 올라간다.
이전에는 정상으로 올라가는 로프가 앞뒤로 있었는데 지금은 위험해 다 철거를 했다
목숨을 담보로 올라온 기념으로...
복한산 바위를 타는 서울 사람들은 장난이지만 사실은 다리가 좀 후덜거리네 특히 내려갈때 ㅎㅎㅎ
제3봉 정상에서 지나온길을 바라보면서....
이전에 로프가 있을때 사람들이 많이 왔구나.
이쪽면은 클라이머들이 암벽등반을 한 흔적의 볼트가 많이 보인다. 쳐다만 보아도 아찔하다.
제4봉에도 이쪽에서 로프를 타고 올라갔는데 지금은 로프를 철거했다.
저기는 로프 없이는 도저히 힘들겠네.
목숨이 두개면 몰라도 ㅎㅎㅎ
제4봉에서 바라본 제5봉
3봉과 4봉의 조화.
제4봉에서 본 낭떠러지.
제4봉으로 올라오는 로프 여기도 위험하여 출입금지라고 표지판이 있다.
유일하게 여기에 로프가 설치되어있다
제5봉으로 올라가는 나무계단.
제5봉에서 본 3봉과 4봉
정상은 조망도 별로고 몇번 올라가 오늘은 생략하고 좌측 대곡지로 하산을 한다.
정상에는 돌탑으로 정상석을 만들어 놓았다.
좌측으로 하산을 하면은 아미산의 웅장한 바위의 전체를 조망을 할수 있다.
꼭대기 소나무가 우거진 바로앞이 동굴이다 동굴을 통과하여 뒤에서 정상으로 올라간다.
제3봉의 웅장한 자태
대곡지
억새와 저수지
아미산에서 5분거리에 있는 신비의 소나무
실제로 보니까 대단히 크다
신기하게 소나무 가지에 풀이 자라고 있다.
무슨 조화일까????
신성한 나무라 올라가 확인도 할수없고....
열심히 기도 드리는 아주머니.
군위땜 올 봄에 올 때만 하여도 이쪽은 바닦이 보였는데 비가 많이내려 만수위가 되었구나
작년에 완공했나 ? 아직도 일부는 공사중이다. 땜에 물이 가득 차니까 아름답구나.
땜 아래의 멋진 산
땜 바로 아래의 멋진 계곡
인각사
인각사 앞의 아름다운 풍경. 여름이면 피서인파로 넘쳐난다.
아미산은 짧은 코스는 2시간 30분이고 긴 코스는 6시간이다.
개인의 체력에 맞게 다양하게 등반을 할수있고 암릉을 타는 재미가 솔솔한 멋진 산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