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에 우연히 티브를 보다가 KBS에서 "풍경이 있는 여행" 에서 영주의 수도리전통마을의 외나무 다리가
나오는데 넘 운치가 있어 집사람이 살짝 가고싶다는 언질을 준다.
그러면 우리는 실행에 옮겨야 한다 ㅎㅎㅎ
내성천이 아름답게 흐르고 그 위에 너무나도 운치있게 놓여있는 외나무 다리.....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이다.
이런 자연적인 아름다운 모습이 현대인에게는 더 감동과 행복을 주겠지....
외나무 다리라 좁아서 물에 빠지기 쉬우니 대나무 지팡이를 잡고 다리를 건넌다 .
여자들은 백프로 대나무를 잡고 건너고 일부는 무서워 구경만 한다.
그래도 남자 체면에 용감하게 지팡이 없이 그냥 건넌다 ㅎㅎㅎㅎㅎ
물이 넘 깨끗하고 물고기도 많이 보인다.
여기는 돌은 보이지를 않고 전부 부드러운 모래밖에 보이지 않는다
표정은 당당하지만 다리는 떨고 ㅎㅎㅎ
실제로 걸어보면 물이 흘러 가니까 머리가 어지럽워 살짝기 현기증이 일어난다...
그런데 신기하게 홍수가 나면은 깊은 웅덩이가 있어야 할텐데 깊은데가 없고 얕은곳 밖에 없다..
끝까지 건너와 우리가 지나온길을 바라본다
이런 풍경을 보면은 누구나 어린 시절 철부지의 소박한 마음으로 돌아가겠지 ....
아버지와 딸이 다정하게 걸어온다.
물결은 출렁이고 가을 햇살에 빛나는 내성천.
아주 행복한 경험을 하는구나 .
여름에 모래사장에서 피서를 즐겨도 아주 재미있겠다...
수도리전통마을에서 촬영을 하고....
민박을 하는 분들이 맛난 음식을 준비를 하고 ...
정겨운 초갓집
한옥의 아름다움을 마음것 느끼는 시간이구나.
겨울을 위하여 장작을 준비를 하고....
여기는 실제로 거주를 하고 있다.
멋진 한옥들 ....
초갓집 지붕위에는 풍성한 가을을 알리는 박이 영글어가고 ....
드라마를 찍나 영화를 찍나 ???
앞에 보이는 통이 토종벌집이다 .
국화꽃은 만발하고 ......
이쪽은 지금이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구절초 ?
아름다운 강둑
초갓집 지붕위로는 맑은 가을 하늘이 더없이 푸르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