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의 아름다운 단풍을 보기 위하여 계획을 단단히 세웠어 준비를 하여 지금쯤 절정이라는 소식에
갔다
올해는 꼭 가야산의 멋진 단풍을 보리라 다짐을 하였다 .
그런데 올해는 작정을 하고 가면은 단풍은 어김없이 나를 외면을 하구나 ㅎㅎ
출발을 할때는 언제나 희망에 설레임으로 가는데.....
주말에는 단풍철이라 만물상 코스에 사람들로 붐벼 산행이 힘들다는 소식에 최대한 아침에
일찍 출발을 하였다.
단풍으로 만물상에는 사람들이 넘 많아 오후 2시부터는 서성재에서 만물상으로 진입이 금지가
된다고 한다 .
아침을 일찍 맞는 덕분에 아름다운 일출을 보고 ...
오늘은 날씨가 좋다고 했는데 하늘에는 구름이 끼어 햇님이 구름속에서 한참 진통을 격은뒤 나오는구나
일출은 볼 때 마다 설레이고 뭔가 모를 기운을 느끼는구나
아침에 잠깐 햇살이 나오더니 전반적으로 날씨가 흐리다
단풍을 이빠이 기대를 하고 왔는데 말짱 도루묵이네 ...
오늘은 단풍은 일찍히 포기를 하고 아름다운 암릉으로 만족을 해야겠구나.
자연속에서 만난 분재. 언제든지 찾아와 볼 수 있으니 내것이나 마찬가지다...
만물상의 아름다운 바위는 나타나고...
곧 떨이질것 같은데 신기하게 붙어있네. 다음에는 한번 밀어봐 ㅎㅎ
백운동의 주차장이 보이고...
아름다운 바위
저 아름다운 모습에 단풍이 절정을 이루었으면 얼마나 환상적일까 넘 아쉽다
빨갛게 물든 단풍은 다 시들어 버렸구나.
넘 아름다울수록 생명력이 짧나???
멋진 암릉은 끝없이 펼쳐지고...
아름드리 소나무
아마도 10일전에 와야 제대로 단풍을 보았겠구나 . 올해는 영 계산을 잘못했구나...
아침 일찍 온 덕분에 그렇게 붐비지않고 여유롭게 산행을 즐기는구나.
그런데 능선에는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부는지 상당히 춥다.
너무나 아름다운 바위에 절로 감탄사가 나오고..
가야산 만물상에는 수석전시장이 따로 없을 정도로 신기하고 멋진 바위들이 많다.
자꾸만 뒤돌아 본다
날씨는 추워도 아름다운 경치에 푹 빠져 구경을 한다고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
올라온 길
가야산 정상에는 운무로 가득하고..
만물상의 아름다운 경치에 신선이 된 기분이다
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더 이상 그 무엇을 욕심을 내겠나....
세월이 흐르면 멋진 작품으로 다가오겠지..
황홀함 그 자체이다. 너무나도 아름다워 넘 행복하구나
정상에는 아직도 운무가 가득하고 정상으로 가는 능선에는 이미 단풍은 사라지고 황량하다
아름다운 바위산의 매력에 푹 빠져보는 멋진 시간이구나.
가야산의 통천문?
고지가 바로 보이고 ....
칠불봉이 보이고..
뒤를 돌아보면서
갑자기 운무가 춤을 추고....
누군가가 고사목을 아름다운 장승으로 다시 생명을 불어넣고 ....
겨울에 산행을 오면은 아름다운 상고대로 반겨주는 소나무.
상왕봉은 운무속에 갇히고..
상왕봉
해인사로 내려가는 길
성주 방향 겨울에는 이 쪽이 음지라 항상 아름다운 상고대랑 설화가 반겨준다.
벌써 가야산의 눈꽃이 그립구나.
어느새 칠불봉도 운무가 가득하고. 운무가 가야산의 칠불봉 정상이랑 숨박꼭질을 하네 ...
하산을 하면서 바라본 상왕봉
칠불봉에서.. 여기만 서면은 해마다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하여 고생한 추억이 속속히 떠 오른다.
백운동으로 하산을 하면서... 등산로에는 전다지 단풍나무인데 몇일전 한파에 시달렸는지 아니면 생명을 다 했는지
하나같이 골골한게 제대로 성한게 없구나 .
단풍이 절정이면 가산은 어느곳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데 많이 아쉽구나....
눈을 씻고 보아 찾은 그나마 발견한 아름다운 단풍 처음이자 마지막이구나.
비록 단풍은 허탕을 쳤지만 그래도 만물상의 아름다운 자연에 빠지는 행복한 시간이 오늘도 나에게는
너무나도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