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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실 동산 무심정/동산에서 모임

아들과 함께

by 눈사라 2017. 8. 21.


농장의 정자에서 식사를 할때 사용할 기물을 보관할 장소가 마땅찮아 그 동안 많이 불편하였는데

이번에 적당한 캐비넷이 생겨 오늘 정자에 설치를 하러갔다

작은 아들이 8월에 전역을 하여 함께갔다

혼자 옮기기에는 무리이고 둘이면 설치를 하는데 별 문제가 없겠다

정자옆에 자리를 잡고 땅을 고른뒤 대리석을 바닥에 갈았다

균형을 잡는다고 한참을 공을 드렸다

설치를 완료를 하고

다음에 강한 바람에 넘어지지 않게 끈으로 고정을 시켜야겠다

바람이 세게 불면은 혹시나 넘어질수가 있으니까

단단히 묶어 두어야겠다


높이가 1미터70전후가 되는거 같다

크기도 적당하고 물건을 제법 많이 보관을 할 수 있겠다

일단은 기존에 있는걸 대충 정리를 하여 보관을 하였다

이렇게 보관을 하면은 언제든지 취사가 가능하다


설치를 하고 배가 고파 점심을 준비하였다

오늘의 메뉴는 닭불고기에 라면을 준비를 하였다


아름다운 조망을 보면서 야외에서 먹는 식사는 언제나 꿀맛이다

이제는 손님이 와도 걱정이 없구나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디딤돌을 새로 놓았다

잔디가 자라 디딤석 위로 올라와 디딤석이 잘 안보여 위로 많이 올려 디딤석이 잘 보이도록 작업을 하였다

디딤석이 워낙 큰 돌이라 혼자서는 엄두가 안나 아들이 왔길래 함께 작업을 하였다

돌이 워낙커 도구를 사용을 하지를 않으면 도저히 움직이지 않는다

그래서 지리릿대를 이용하여 움직였다

큰돌은 둘이서 한참을 씨름을 하여 겨우 움직여 흙을 다시 채워서 높이를 올렸다

혼자라면 힘이 몇배로 들어가고 시간도 엄청 많이 걸리고 이 작업은 둘이라 가능하다

이쪽 라인은 워낙 큰 돌이라 포크레인으로 작업을 했기 때문에 사람이 작업을 하기에 상당히 힘들다

잔디가 자라 이렇게 디딤석이 잘 보이지를 않는다

먼저 디딤석 주위의 잔디를 잘라내고 삽으로 틈을 만들고 지릿대를 넣어 돌을 움직인다

둘이서 교대로 지릿대를 넣어 돌이 조금씩 움직이면 최대한 공간을 만들어 흙을 넣어 디딤석의 높이를 조금씩 올렸다

흙이 많이 들어가 흙을 채우는것도 여사일이 아니구나

아들은 힘들다고 자꾸 엄살을 부린다

땀에 온몸이 흠뻑 적는다

어느 정도 마무리를 하고

이제 디딤석이 확실하게 보인다

내년이면 또 잔디가 자라 디딤석을 감사앉겠지


디딤석을 높이면서 주위의 잔디를 짤라 옮겨 심었는데 그 양도 제법 된다.


오늘 아들이와 큰일을 했다


소나무를 타고 오르는 담쟁이

공을 들이고 있는데 높이 자라면은 이쁘지 않을까?


하루가 다르게 자란다

올해는 그냥두고 내년에는 가지치기를 해 정리를 해야겠다

올해 많이 자랐는데 내년에는 얼마나 많이 오라갈지 궁금하다


비가 자주 내리니 풀이 엄청 잘 자란다

요즘은 일주일 마다 풀을 뽑는다

잔디도 일주일이 지났는데 넘 빨리  자란다

조만간에 한번 더 잘라줘야겠다







 ***  일주일만에 다시 시골에 갔다

바람이 불면 혹시나 넘어질가봐 끈으로 단단히 고정을 시켰다

이제는 아무리 세게 바람이 불어도 넘어지지는 않겠지


정자 코너에다가 선반을 만들었다

통에 기물을 담아 선반에 보관을 하면은 편리할거 같다


이렇게 보관을 하면은 편리하고 깨끗하겠지

언젠가는 컨테이너를 갖다놓아야 한다

그러면 모든게 해결이 되겠지

일단은 두군데만 먼저 설치를 했다

비 바람을 피하니 좋다


자세히 보면은 지전분 할 수도 있지만 그 정도는 감수해도 플러스가 되겠지

공간 활용을 하기에 딱 좋은 자리이다

2주가 지났는데 잔디가 많이 자랐다

그래서 오늘 잔디를 잘라줘야겠다

요즘 비가 자주오니 쑥쑥자라 이렇게 많이 컸다






오늘은 잔디를 최대한 짧게 잘랐다


디딤돌 사이에는 잔디전용 예초기로 작업을 하여야 하는데 일반 날로 하니까 돌이랑 부딫쳐 위험하고 날도 망가져

작업을 하기에 많이 불편하다

손으로 잘라줘야 깔끔하게 정리가 되겠다



파라솔 테이블 주위에도 깔끔하게 정리를 하였다



이 정도만 잔디가 뿌리를 내려도 비가 많이 와도 흙도 씻겨가지않고 깨끗하게 유지가 된다

경사면에도 올해 심었는데 지금까지 잘 자라주고 있다

내년에는 완전히 번지면은 이제 한시름을 놓겠다



내년에는 자주 잔디를 깍아줘야겠다

도로용 화분에 노랗게 락카칠을 하고 꽃잔디를 심었다




이 화분에는 국화를 심어도 좋을것 같다





이틀 연휴에 시골에 있으면서 화분에 꾹화꽃도 심었다

몇일 있으면 만개를 하여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겠지

테이블에도 오일스텐을 새로 칠을 하고

정자의 마루에도 오일스텐을 칠을 새로하니 윤이 나는게 보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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